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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동영상을 촬영하여 올리기 위해 카메라를 사려고 하는데 꽤 오랜시간을 탐구한 듯 합니다. 결국은 소니 미러리스카메라 rx100m5를 선택을 했는데 그 과정을 설명드리면 여러분들의 선택에도 도움이 될 것같아 올려보려 합니다. 무조건 비싸 제품이 좋은 것이 아니라 나의 촬영 스타일에 맞는 것이 가장 좋은 카메라일 듯 합니다. 그래서 나온지 조금 지났지만 현재 내가 촬영하기엔 가장 좋은 조건인 듯 싶었습니다. 제가 선택하는데 중요했던 이유를 기록해 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실내보다는 실외촬영이 많고 가벼워야 하기에 DSLR보다는 미러리스카메라를 사용하려 합니다. 시중에는 정말 좋은 미러리스 카메라가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소니가 가장 좋고, 파라소닉이 그 다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니제품 중 선택을 고려해 봅니다.

촬영 조건

  • 여행이나 일상 촬영이 많을 것을 대비해서 최대한 가볍고 작은 카메라를 원했습니다.
  • 혼자 영상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뷰파인더를 보고 찍을 수 있게 180도 틸트형 LCD 화면의 제품을 사야 했습니다. 
  • 여행이나 일상사진이 많아 움직임이 많은 편이라 AF기능 즉 촛점자동맞춤 기능이 빠른 것이 움직임이 많은 촬영에 도움을 줄것이므로 고려사항에 넣었습니다.
  • 되도록 4K 가능했으면 합니다.

소니 미러리스카메라 종류

정말 많은 제품이 나와있지만 많이 사용하는 제품 중 저의 선택지에 있었던 제품의 큰 특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소니 알파 a6300 의 최고의 장점은 '화질'입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약간의 지연현상이 있고, 실외에서 찍을 경우 뷰파인드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기능이 많긴하나 조금 복잡한 편이고 밧데리 소모가 큰 편입니다. 그리고 발열이 좀 있는 편이라 10분이상 사용하기 힘듭니다. 무엇보다 셀피기능이 없기 때문에 저는 패스하였습니다. (인터뷰나 스포츠영상, 웨딩영상에는 잘 맞지 않습니다.)
  • 소니 알파 a6500는 크기는 작은 편이라 마음에 들었고 심지어 풀프레임 미러리스보다 4K화질이 좋습니다. a7s3, a7r2보다도 4K화질이 선명합니다. 그리고 AF도 빠른 편입니다. 가장 좋은 점은 화면이 터치 스크린이 되어 포커스 잡기가 좋습니다. 전 모델보다 발열문제는 많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조도에서는 약한 편입니다. (이 제품을 사고 싶었지만 셀피기능 때문에 결국 포기했습니다.)
  • 소니 알파 a7m3은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영상촬영 기능으로 상당히 좋습니다. 배터리도 오래가고 AF기능도 뛰어납니다. 하지만 180도 틸트형 LCD가 아닙니다.
  • 소니 A7S2 영상용이라 할 수 있으며 풀프레임 미러리스이며 저조도에 강합니다. 하지만  AF가 느린 편입니다. 
  • 소니 A7R2 사진용으로  저조도에서 약합니다.
둘러보다 보니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정에게 완벽하다 싶은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파나소닉 gh5입니다. 동영상 전문에 180도 틸트형 LCD에 좋은 화질까지 갖추었으나 결국은 AF기능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여 탈락시켰습니다.

소니 rx100m5

(장점)
  • 세계에서 가장 빠른 0.05초 AF
  • 세계에서 가장 넓은 315개 위상차 AF 포인트의 커버리지
  •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당 24매의 초고속 연사
  • 960 프레임 슬로우모션 촬영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저의 컨셉 상 많이 사용할 듯 합니다.)
  • 광학식 스테디샷 손떨림보정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미흡했습니다.
  • 180도 틸트형 LCD 셀카모드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 광각 촬영이 가능합니다.
  • 70mm 망원 클로즈업 촬영이 가능합니다. 특히 2배 확장시 화질저하가 없습니다. 
  • 1/32000초의 셔터스피드로 롤링 셔터 현상을 억제하기에 영상촬영시 유용합니다. (롤링셔터 현상이란 빠르게 지나가는 문체일 경우 화면에 롤링이 생겨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단점)
  • 야외에서 바람소리등 잡음을 잡기 힘듭니다. 그런데 다른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는 인풋단자도 없고 마이크를 끼울 수 있는 핫슈도 없습니다. => 타 녹음기로 대체를 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메라에 마이크를 달면 너무 부피도 커지고 무거워져서 부담스러웠기에 오히려 옷깃에 녹음기를 다는 것이 더 좋았고 필요에 따라서 zoom h6를 사용을 많이 해야서도 극복 가능한 단점이였습니다.
  • 손떨림이 심합니다. 보기 어지러울정도 입니다. => 어차피 짐벌을 사용하려 했기 때문에 이 역시 저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위 과정을 통해 선택한 카메라입니다. 저에게는 년식이 지났음에도 최고의 카메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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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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